“농촌의 가족공동체 회복과 강화에 앞장설 터”

▲ 정정란 신임 회장(사진 왼쪽)은 이명희 제13대 회장으로부터 회기를 전달받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정정란)는 지난 2월27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인회관에서 제13·14대 임원진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춘희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명예회장(김관용 도지사 부인), 박보생 김천시장, 도의회의원, 농업인단체대표 및 농업관련기관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회장으로 신임 정정란 회장이 공식 취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 정정란 회장

신임 정정란 회장은 김천시 농소면 생활개선회 면회장을 시작으로 생활개선김천시연합회장, 생활개선경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다.

정정란 신임 회장은 “‘농촌사회의 가족공동체 회복과 강화’를 목표로 할매·할배의 날, 결혼이민여성과 멘토-멘티결연 등을 통해 건강한 농촌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회원들 모두가 행동으로 실천하는 여성농업인이 되자”라고 강조했다.

제14대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이경순(영주), 부회장 이진희(포항), 박순남(청도), 김용란(영주), 감사 김숙자(고령), 정계희(예천)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 2년간 함께 활동한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 4년 동안 도연합회를 이끌어 온 이명희 회장을 비롯한 제13대 임원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새롭게 구성된 정정란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취임을 축하하며 여성농업인이 경북농업의 새로운 중심이 돼 건강하고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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