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제23대 강정화 회장 선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소협)는 지난 22일 서울YWCA 강당에서 제45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강정화 회장(사진)은 현재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으로 1980년부터 지금까지 소협과 한국소비자연맹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 활동을 해왔다. 현재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방송평가 위원,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 등을 겸하고 있다.  

강 회장은 “소협이 회원 단체들의 소비자운동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필요한 지원 역할을 강화하겠으며, 디지털 사회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소비자문제에도 적극 대응해 소비자운동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선배, 동료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이화여대 사회학과, 숙명여대 산업대학원에서 소비자경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0년부터 소비자 운동의 일선에서 활동해 2013년부터 한국소비자연맹 회장을 맡았다. 금융감독원 보험분쟁조정위원회 위원, 신용회복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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