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중앙聯 제24회 정기대의원총회…사업․예산 가결

▲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제24회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회장 임현옥) 제24회 정기총회가 지난 21일 농촌진흥청 중부작물부 대회의실에서 전국의 대의원들과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감사와 주요업무 추진실적, 예산결산, 2017년도 주요사업 추진계획과 세입․세출안 등이 참석한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전국생활개선회장단 지도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이뤄져 전혜경 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장의 ‘미래 융합시대와 여성농업인’이란 주제의 특강, 생활개선중앙회 선정 여성농업인 준스타 이혜령(경영분야․경남 산청), 김성자(생활기술분야․전북 부안) 씨의 사례발표가 진행됐다.

제11대 회장으로서 마지막 총회를 진행한 임현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1대 중앙회장에 취임하면서 공약했던 농촌여성 교육회관 예산확보가 최선을 다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해 죄송하다”면서 “삼성과 도시소비자 대상 직거래, 국비 공모사업, 후원금 유치 등의 성과도 있었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제6회 전국생활개선회원 한마음대회 성공개최, 농촌여성신문 성장 등으로 생활개선회의 진면모를 보여줬다”며 “임기동안 이루지 못한 일을 제12대 임원들이 이뤄주고 저도 선배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제12대 중앙연합회 임원을 뽑는 선거도 진행돼 김인련 중앙연합회장을 새롭게 선출하는 등 임원구성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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