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8일까지 2개 과정, 24회 교육 이뤄질 예정

▲ 이영갑 영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사진 오른쪽)에게 입학생 대표가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16일(목) 입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가지고, 평생학습과 일터학습중심 배움터에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영양군농업인대학은 농촌진흥청과 군 자체사업으로 2개 과정을 운영하며(친환경반 39명, 사과반 46명)을 대상으로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28일 수료식까지 24회 1년 과정(100시간 이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농업인대학 1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입학생 선서, 총동창회장의 축하인사, 지역 농촌발전과 농업인의 자세라는 주제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특강이 있으며, 입학생들은 자기학습계획서 작성의 시간도 가졌다.

2016년까지 12기 졸업생을 배출한 농업인대학은 토론 등 자기학습 위주의 교육과 이론 및 실습교육 병행으로 농가에서 실천 할 수 있는 실용교육 위주의 교육운영과 함께 자치활동 강화로 화합의 장도 마련할 계획이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작지만 강한농업을 이끌어갈 유능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본에서 전문기술까지 농업인 현장견학과 실습으로 농업전문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어 농업인대학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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