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0여개 여성가족 역점시책사업에 5,522억 투입

▲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성평등과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도청회의실에서 23개 시․군 청소년 담당 실과장과 여성가족정책 담당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 정책의 확산과 일․직장 양립을 통한 양질의 여성 일자리 창출, 건강한 가족문화 실현을 위한 여성정책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경북도의 양성평등 지수향상, 여성일자리사관학교의 교육 기능 강화를 통한 여성일자리 확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국공립어린이집 및 장난감 도서관 확충, 다문화가족 정착 지원,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 36개 사업을 집중 조명하고 도와 시․군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정이만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여성인재양성센터장의 ‘양성 평등과 조직문화’를 주제로 특별 강연이 있었으며, 직장 여성의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도청 어린이집을 견학하고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올해 여성가족 역점 시책사업으로 양질의 여성일자리 지원확대, 가족행복드림사업, 저출산 극복을 위한 보육기반강화 등 140여개 사업에 5,52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여성, 청소년, 가족 모두가 행복한 경북실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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