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 부회장 오순희, 부회장 정미숙, 총무 이신영, 재무 김미옥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새임원진이 구성됐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 회장이 지난 14일 개최된 전라북도연합회 대의원 총회에서 재신임을 얻어 2년간 전북도연합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총회는 2017 생활개선전북연합회 회장단 교육과 함께 이뤄졌다.

전라북도연합회는 전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상록관 대강당에서 전북도생활개선연합회 임원과 시군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임원을 선출해 회장 유연숙(정읍) 수석부회장 오순희(군산) 부회장 정미숙(익산) 회장을 선출했다. 도임원으로 총무 이신영(임실), 재무 김미옥(순창) 감사에 고자정(진안) 김순아(정읍) 회장이 선출돼 생활개선회 활동과 발전에 힘쓰게 됐다.

재임한 유연숙 회장은 “원칙을 지켜나가며 단체의 화합과 결속을 이끌겠다”면서 “생활개선회 단체와 농촌을 위한 긍정의 힘으로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자”며 회원들의 단합을 부탁했다.

한편 전북도연합회 회장단 교육에는 송하진 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가 참석해 “생활개선회는 전북 농업인 단체 중 가장 큰 기둥”이라면서 “여러분의 봉사활동이 디딤돌이 돼 전북 지역을 환하게 비추고 전북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전북도연합회는 도기술원 자원경영과 백윤금 과장으로부터 ‘2017년 자원경영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 가나안컨설팅 김준호 강사의 “미개발의 잠재능력을 혁신적 리더십으로 키우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전북 농업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여성지도자로서의 능력 배양을 다짐했다.

이어 가진 대의원 총회에서는 도연합회의 2017년 사업계획과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연합회는 올해 내고장 알리기 교육,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하는 워크숍 진행 계획 중이며, 쌀 소비 촉진 활동도 적극 추진한다.

■ 제14대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시군회장 명단
문옥지(전주) 임순옥 (군산) 정미숙(익산) 김순아(정읍) 강정임(남원) 심명순(김제) 노미숙(완주) 최선자(무주) 김광순(장수) 이신영(임실) 김미옥(순창) 김숙자(고창) 김춘숙(부안)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