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희망, 전통의 맛과 멋으로 찾는다”

▲ 광주광역시생활개선회 12대 나옥연 회장과 13대 박귀순 회장 참석한 내외빈들이 함께 이취임식에서 떡을 자르며 축하하고 있다.

한국생활개선광주광역시연합회 제12․13대 임원진 이취임식이 13일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광주시생활개선회원과 전직 회장, 지역 농업인단체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한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4년간 연합회장으로 수고한 나옥연 회장에 대한 농업기술센터의 공로패가 주어졌다. 시연합회부회장을 맡았던 김연순 부회장과 정은영 감사에게도 공로패가 수여됐다.

나옥연 회장은 이임사에서 “광주시생활개선회가 여러 사업들에서 성과를 보여 광주광역시 최고 모법 여성단체로 선정되며 생활개선회 위상을 드높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이 서로 돕고 화합한 덕분이었다”면서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며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나옥연 회장이(사진 오른쪽)이 박귀순 신임 회장에게 생활개선광주광역시 깃발을 전달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깃발이 박귀순 신임 회장에게 전달되며 제13대 생활개선회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박귀순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생활개선광주광역시를 빛낸 선배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열심히 지역에서 앞장서 봉사하고 헌신하겠다”면서 “여성농업인이 농촌에서 희망을 갖고 잘 살 수 있게 회원들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히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우수지회상에는 ▲송정 ▲지산 ▲동운 등 세 곳이 수상했다. 생활개선회 활동 우수회원으로 ▲석곡 문숙 회장 ▲평동 이금순 회장 ▲동운 김금자 회장 ▲지산 김만금 총무 ▲하남 박애경 회원 ▲송정 정정순 총무 ▲서석 김영란 총무 ▲본량 이지숙 총무 ▲대촌 최점순 총무 ▲하남 송준실 회원이 표창을 받았다.

신임 박귀순 회장은 풍산 홍씨 16대 종부로 오랜 시간 내려온 전통방식으로 담그는 장맛을 전수받아 참된 우리 장맛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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