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취임사에서 밝힌 실행·신뢰·배려의 ABC(Action·Believe·Care)농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농식품부는 밝혔다.
‘금요농정신문고’·‘브라운백미팅’ 등 각계각층과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
‘금요농정신문고’는 현장방문·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된 건의사항이 단순 민원에 그치게 하지 말고, 정책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해선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처음 시작됐다.

‘브라운백미팅’은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으로 전문가 등 외부 의견수렴이 자칫 소홀해지지 않도록 농정현안과 정책수립 과정에 각계 전문가 등의 조언을 구하고, 농식품 정책에 활용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3일에는 제4회 ‘농정신문고’와 ‘브라운백미팅’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AI농가에 농신보 보증한도 확대’, ‘유기농업자재 영세율 확대’ 등 5건에 관해 민원인과 소통이 진행됐다.

김재수 장관은 농식품 “공직자 모두가 진심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농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정책고객·전문가들과 격의없는 소통으로 농식품 정책의 품질을 높이고, 농정신문고·브라운백미팅을 현장중심의 새로운 정책개선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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