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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어디로 놀러갈까?■ 여행정보- 정월대보름 맞이 지역행사
윤소정 기자  |  dreamss9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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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03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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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집태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담겨있다. /김천시청 제공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이 지나고 정월대보름이 찾아왔다. 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다.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과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으로 이날 마을주민들은 수호신에게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힐 수 있도록 ‘동제’를 지냈다.
이처럼 과거에는 부럼 깨물기, 더위팔기, 오곡밥 먹기, 줄다리기 등 마을의 안위를 위해 다양한 놀이와 행사를 가졌다고 한다. 정월대보름을 맞아 펼쳐지는 지역축제에 대해 알아보자.

 

즐거운 축제 참여해 복 빌고 안녕 기원
남녀노소 즐기는 다양한 체험행사 진행

 

#높은 달집처럼 높은 소원 빌자!
정월대보름이면 밤하늘을 수놓는 예쁜 불빛이 경기도 여주에 수놓아진다. 오는 11일 여주시 달맞이 광장(여주대교 밑)에서 ‘달집태우기 축제 2017’이 진행된다.

이날 여주 달맞이 광장에는 지름 12m와 높이 15m에 달하는 달집을 태우며 올 한해 액운을 날리고 소원을 빌 예정이다.

특히, 쥐불놀이용 깡통 만들기와 연 만들기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의 동심의 불러일으킨다.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송이를 보며 소원을 빌기를 바란다.

   
▲ 35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삼척의 기줄다리기.

#기줄다리기로 ‘기’ 얻어 볼까
강원도 삼척의 대표적 민속놀이인 기줄다리기가 정월대보름을 만나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린다.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삼척 엑스포광장에서 진행되는 ‘2017 삼척 정월대보름제’에서는 350년 전통을 이어온 기줄다리기가 펼쳐진다. ‘기’는 강원도 방언으로 바다 게를 뜻한다.

이 놀이는 정월대보름날 주민의 대동단결과 풍년, 풍어를 비는 세시풍속으로 하나의 줄을 양쪽에서 당기는 것이 아닌 바다 게의 발처럼 보이는 4가닥의 줄을 각자의 방향으로 당기며 힘을 겨룬다.

#국악 들으면서 정월대보름 보내요~
전통국악공연과 함께 정월대보름을 더 풍성하게 보낼 수 있다. 광주광역시 전통문화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해 전통국악공연과 부럼 나누기, 널뛰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 마당을 마련한다.

10~12일 3일간 남구 칠석 고싸움놀이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제35회 고싸움놀이축제’와 시립민속박물관에서 10~11일 열리는 ‘2017 빛고을정월대보름한마당’, 11일 첨단쌍암공원 ‘제19회 정월대보름맞이 민속축제’ 등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달집태우기에 앞서 풍물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선보이고 있다. /김천시청 제공

#춤추면서 한 해를 시작하자
충남 공주시는 지역주민들이 문화공연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채롭고 유익한 공연과 행사를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11일 국립공주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우리 전통문화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소원지 쓰기와 부럼 나눠주기를 비롯해 특별공연으로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이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판굿, 무용 유연회, 함께하는 뒷풀이 강강술래와 달집태우기 행사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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