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담배를 끊고자 하는 시민이 금연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흡연상태에 따른 서비스 안내 ‘카드뉴스’를 제작·배포한다.

시는 성공적인 금연을 하려면 자신에게 맞는 금연서비스를 선택하여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주요 금연서비스는 ▲금연하고 싶지만 약물치료는 NO, 지속적인 관리를 원한다면, 보건소 금연클리닉 ▲담배는 끊고 싶은데 기관을 찾아가기 힘들다면, 찾아가는 금연서비스 ▲여러 번의 금연시도에도 계속해서 실패하고 있다면, 병·의원 금연치료 ▲20년 이상 담배를 피웠거나 흡연관련 질병에도 끊지 못한다면, 4박 5일 금연캠프 등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담배를 끊으려는 시민들이 각자 자신에게 맞는 금연서비스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겠다”면서 “설을 앞두고 금연계획을 세운 많은 시민이 참여해서 2017년을 건강한 한 해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