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결속력 다져 올바른 단체 만들 터”

▲ 새롭게 꾸려진 제13대 경기도연합회 임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 이화숙 신임회장.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임춘랑)가 지난 17일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2017년 정기총회 및 농촌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연시총회에는 2017년 주요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도·시·군 연합회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연찬회에는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과 남윤우 기술보급국장,  최미용 지도정책과장 등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순재 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경기도연합회가 열심히 도와준 덕분에 경기도 농업이 발전할 수 있었다. 이에 27개 시·군 회장님과 회원들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일꾼이 되겠다”며 회원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이어 임춘랑 회장은 “4년 전, 신임회장으로 이 자리에 섰는데 벌써 4년이 흘렀다. 회원님들의 사랑 덕분에 이 자리까지 온 것 같다”며 “함께 해준 임원 여러분께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앞으로 더 발전하는 경기도연합회가 되길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총회는 ▲경기도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임원에 대한 공로상 수여 ▲2016년 사업실적과 지출결산에 대한 감사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플랫폼마켓과 생활개선한마음대회 등 도연합회의 2017년 사업계획과 주요안건 등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총회 중간에 치러진 경기도연합회 제13대 임원구성에서는 도회장에 이화숙(용인)회장이 추대됐고, 수석부회장에 임순심(의왕)이 선출됐으며, 차석부회장에 정미애(화성), 감사에 유인숙(김포)과 김영애(이천)가 뽑혔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으로 추대된 이화숙 회장은 “회장이 된 만큼 경기도연합회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서로간의 올바른 소통이 돼야 튼튼한 단체가 된다. 앞으로 회원들과 농촌여성들의 권익을 찾는데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군 회장들은 급변하는 농업을 따라잡기 위해 시·군별 우수사업에 관한 정보교류 시간을 갖고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사업계획과 발전방안을 각 지역에 확산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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