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종 무핵재배, 생력화 기술 등 연구계획 수립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포도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한국포도회 연구분과 기술연찬회를 지난 17일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충북농기원 포도연구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2016년 포도연구 성과에 대한 발표와 2017년 연구분과의 주요 계획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2017년 연구분과는 포도 신품종 ‘샤인머스캣’ 무핵재배(씨 없는 포도 재배), 신육성 포도 생력화 재배기술 및 ‘자옥’ 품종의 무핵재배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이재웅 팀장은 “이번 기술연찬회는 농업인 스스로 연구분과를 조직해 운영하는 만큼, 수입 포도에 대한 현장의 적극적인 대응 기술체계를 확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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