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 받는 어린이, 올해 98만명으로 15% 늘어나

▲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로 올해 95만명의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됐다.

※ 지원 급식소 수 : (’11년) 938개소 → ('16년) 25,107개소
※ 어린이 수혜율(%) : (’13년) 21% → (‘14년) 37% → (’15년) 50% → ('16년) 60%
※ 100명 미만 어린이 급식시설 및 어린이수 : 46,755개소(141만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17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를 확대해 혜택을 받는 어린이가 지난해 85만명에서 98만명으로 15% 늘어난다고 밝혔다.

올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확대는 신규 설치 5곳, 기존 센터 중 운영 규모 확대 13곳이며, 규모 확대로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시설의 위생 및 영양 관리 수준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1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어린이 100명 미만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영양관리 등을 지원하기 위해 12곳이 설치되었으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해 센터 지원을 받는 어린이집·유치원 원장·교사 및 부모를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센터 혜택을 받은 어린이의 경우 ’골고루 음식 먹기‘, ’음식 남기지 않고 먹기‘, ’식사 전 손씻기‘ 등 식생활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자 한다는 응답은 97.2%였고, 특히 센터를 주변 시설에 추천할 의향은 94.5%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 어린이, 급식관계자 등에게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위생·영양관리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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