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현 의원, ‘여성근로환경 개선’ 등 정책 발굴

2015년 한국 남성이 받는 월급은 321만5000원, 여성이 받는 월급은 211만9000원으로 여성의 월급은 남성의 65.9% 수준에 그쳤다.

이에 지난 6일 국민의당 신용현 의원(사진)은 “다가오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중요하다”며 “남녀 임금격차 등 우리 사회 만연한 성별 격차 해소를 위해 ‘동일노동 동일임금’ 정책과 ‘여성근로환경 개선’ 등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더 나아가 당의 대선공약으로 선정토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특히, 신 의원은 “구체적으로 직장맘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출산휴가를 90일에서 120일로 연장하는 법(신용현 의원 대표발의)과 임산부 해고금지 기간 확대법안(신용현 의원 대표발의)의 조속한 통과를 당 차원에서 지원토록 하고, 내년 예산국회에서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30여 년을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일과 가정양립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절실히 알고 있다”며 “여성으로서 또 직장인으로서 느꼈던 소중한 경험들을 잘 활용해 일?가정양립 등 여성을 위한 생활정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 의원은 “여성의 원활한 사회활동을 위해서 사회적 약자와 여성보호를 위해 더 촘촘한 사회안전망 확대도 중요하다”며 “사회적 약자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혐오와 폭력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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