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평동 주민센터에 10kg쌀 100포 전달

▲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는 쌀국수 판매 등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사랑의 쌀 100포를 수원시 평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한국생활개선수원시연합회(회장 김인분)는 지난 12월28일 수원 평동 주민센터(이주욱 센터장)를 찾아 사랑의 쌀 10kg 100포대를 기탁하며 평동 지역 소외계층에 골고루 전해주기를 부탁했다.

김인분 회장과 수원시연합회 임원진, 수원시농업기술센터 박현자 소장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자리를 함께 했다.

김인분 회장은 “올해는 회원들이 쌀국수 판매에 적극 나서 판매 수익금으로 수원농협의 효원쌀을 구입해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고 경위를 설명하며 사랑의 쌀 나눔이 쌀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서수원권역의 평동 주민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하고, 반찬 전달 등으로 지역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번에 기부 받은 쌀은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장 등 100가구에 전달된다.

수원시연합회의 규방공예 분과 역시 각종 규방공예 대회 때 받은 상금 중 일부를 모은 150만원을 수원 영통구 매탄동 기초수급 청년들에 전달하기도 했다.

수원시연합회원들은 평동 주민센터 1층에 올초 마련된 녹색가게에 안입는 옷을 모아 전달하는 등 평소에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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