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 개관

젊음의 거리인 강남역 인근에 전통과 어우러진 문화공간이 등장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지난 22일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강남역 인근에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Eeum)’을 설치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한국전통식품문화관 ‘이음’은 젊은 소비자들이 우리 술과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고 체험하며 구매까지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음’은 전통주 갤러리와 식품명인체험홍보관으로 구성돼 운영될 예정이며, 1층의 역삼동 전통주 갤러리는 인사동 전통주 갤러리(KCDF)의 홍보와 컨설팅 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추가로 설치됐다.

한편, 2·3층의 식품명인체험홍보관은 우리의 전통발효 식문화와 식품명인을 국내외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새롭게 마련된 공간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영세한 전통식품 제조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품질제고를 위해 제도개선과 R&D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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