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장수, 구례 등지에서 체험활동과 특강 등 알찬 시간 보내

▲ 경북 생활개선회장단 30명은 이번 역량개발교육을 통해 리더십 함양과 조직의 화합을 도모했다.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회장 이명희)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경남 산청, 전북 장수, 전남 구례 등지에서 경북생활개선회장단 역량개발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도생활개선회 임원과 시군회장 3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종 체험활동과  농업 경영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리더십을 함양하는 한편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는 시간이 됐다는 평이다.

첫째 날은 경남 산청군 한방약초연구소에서 한방화장품만들기 체험활동 후, 전북 장수 한국농업연수원으로 이동해 허브비누 만들기를 통한 6차산업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정정란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수석부회장의 여성분야 우수사례 발표를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둘째 날은 전남 구례로 이동해 6차산업화의 성공모델로 명성이 자자한 구례생협을 방문해 농산물판매장과 체험센터 등을 견학하고 김휘승 한국농업연수원 본부장의 ‘여성경영인 리더십함양과 마인드제고’의 특강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이명희 회장은 “앞서가는 농업의 현장체험으로 우리 회원들의 경영마인드를 드높이고 역량강화로 이어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더불어 회장단의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행사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