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에서 청소년을 위한 한돈 보양식 200인분과 한돈 100kg 전달

▲ 한돈자조금은 지난 6개월간 진행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전남 장흥에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출처 한돈자조금)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규)가 3일, 전남 장흥군에 위치한 장흥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지난 6개월간 진행된 ‘2016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은 지역 여성한돈인 봉사단의 주체가 돼 전국 9개 지자체와 함께지역 소외계층에게 우리돼지 한돈으로 만든 음식과 정을 함께 나누는 한돈자조금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 7월 강원도 철원에서 시작된 캠페인은 이번 전남 장흥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돈자조금이 주관하고 장흥군과 대한한돈협회 전남도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돈자조금 정상은 사무국장,대한한돈협회 서두석 전남도협의회장, 김성 장흥군수, 김복실 장흥군의장, 전남 여성한돈인 봉사단 등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전남 여성한돈인 봉사단은 청소년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영양과 정성이 듬뿍 담긴 한돈 보양식 2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은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보탬을 주고자 한돈 100kg을 전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한돈 마술쇼, 버블체험을 마련하는 등 학생들과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돈자조금 이병규 위원장은 “지난 6개월간 우리 이웃과 함께한 한돈 나눔 쿠킹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여성한돈인봉사단과 함께 희망과 기쁨을 나누는 지역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