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LFACI 총회 개최 축하… 중남미 12개국 회원나라 대표 격려

▲ 수확후 관리 등 4개 사업에 대한 동의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Ortez 엘살바도르 장관, 라승용 차장, Jorge Johny Handal Hawit 온두라스 농축산부 차관, 출처 농촌진흥청)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11월30일(현지 일자), 엘살바도르 산살바도르에서 개최한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 협의체(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이하 KoLFACI) 제2차 총회에 참석해 총회개최 축하와 함께 회원나라의 노력과 활동을 격려했다.

라승용 차장은 축사를 통해 “KoLFACI는 출범 뒤 지난 2년여 동안 전문가 현지점검 및 초청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농업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KoLFACI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은 회원나라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중남미 지역의 농업발전을 선도하는 협의체로서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후, 라승용 차장은 KoLFACI의장인 엘살바도르 농축산부 Orestes Ortez 장관을 포함한 의장단, 회원나라 대표들과 KoLFACI 협의체의 성공적인 운영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라승용 차장은 농촌진흥청을 대표해 CATIE(열대농업연구교육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CATIE와의 협력을 통해 KoLFACI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후변화와 관련한 자원교류 및 기술개발 등의 협력이 강화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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