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성과 확산 부분 대상, 농촌마을 가꾸기 우수상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충북도내 농촌진흥기관이 지난11월29일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분야 경진대회에서 대상 1점, 우수상 2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과 6차산업 수익모델 시범사업 추진 우수 농업인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6차산업 성과 확산 부분에서 우수기관 대상을 수상한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과일을 이용한 6차 가공품과 와인개발로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과일 체험관광농업 육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 받았다. 또한 6차산업 우수 가공상품 농업인 부분에서 영동군 이성옥 농가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촌마을 가꾸기 부분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충주시 내포 건강장수마을은 2년 연속 농촌마을 가꾸기 분야에서 수상을 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날 마을대표로 수상한 손병용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내 집을 가꾸듯 마을을 아름답고 세련된 마을로 거듭나도록 불철주야 노력한 결과이기에 더욱 뜻 깊은 상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6차산업 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 차은영 지도사(청주시농업기술센터), 전영희 지도사(괴산군〃), 최재훈 지도사(단양군〃)가 선정되었고, 6차산업 수익모델시범사업 추진 우수농업인으로 이준기 농가(보은군)가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촌자원사업 경진은 6차산업 촉진과 농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한 농업인과 공무원을 발굴 시상하고, 지역의 우수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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