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들과 훈훈한 온정 나눠요”

▲ 인천광역시연합회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등 저소득층들에게 전달됐다.

한국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서경자)가 지난 11월26일 인천시청 운동장에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관내 공무원, 생활개선회원 등 총 560여 명이 참석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인천광역시연합회는 손수 배추를 절이고 양념장을 만들어 김장김치에 농촌여성의 손맛을 더했다.

한편 회원들이 담근 김장김치 100박스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61개소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만수사회복지관 등 재가저소득층 1800여 명에게 전달했으며, 각 시?군 회장들에게 김장김치를 배부해 지역별 소외계층에게 김장김치를 나눠줬다.

서경자 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기른 배추와 고춧가루를 이용해 만든 김치로 로컬푸드의 맛을 살렸다”며 “새벽 6시부터 나와 김장을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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