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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공영 도매시장 유통관리시스템 통합생산자단체 “연간 1200억 소득 증대 기대”
신재호 기자  |  shinjaeho8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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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25  09:4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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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도매시장 유통관리시스템 통합으로 연간 1200억 원의 소득 증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 이하 농정원)은 3개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대전 노은·오정, 부산 엄궁),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도매시장 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고품질 농수산물 경락정보 개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통합유통관리시스템은 농수산물 유통환경 선진화를 꾀하기 위한 사업으로 ‘도매시장 관리업무의 혁신’을 핵심과제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매시장 운영의 새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생산자와 생산단체는 연간 1213억 원의 소득증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생산자는 관습적으로 인근 도매시장 또는 서울 가락시장에 농수산물을 출하해 왔으나, 통합유통관리시스템을 활용하면 도매시장별로 상세 품종별·거래규격별·고품질 가격정보 등을 비교해 볼 수 있어 가격이 높은 시기에 출하하는 등 출하 조절을 할 수 있고 출하 도매시장 또한 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처럼 농수산물 부류별 가격, 거래물량 등의 정보들은 다양한 형태로 활용될 수 있어 농산물의 안정적인 수급과 유통 추세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 도매시장관리사업소의 기대효과는 총 718억 원이다. 통합유통관리시스템을 통해 평균 11년 이상 경과돼 노후화된 기존 유통관리시스템의 재구축, 유지보수 비용,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중복도입에 소요되는 예산 등을 절감할 수 있다. 더불어 현행 거래실적, 통계자료 등을 수작업 또는 공문으로 작성해 불편함을 야기한 점을 개선해 자동화·공유기능 강화는 물론 업무지원과 농수산물 경락정보의 투명한 관리로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에 따른 거래물량의 증가를 꾀해 지자체 시장사용수수료 수입증대가 예상된다.

공영도매시장 소속 민간법인은 통합유통관리시스템 구축과 법인의 경락정보 품질진단·개선을 통해 근원적인 오류를 개선하고 실시간 전송결과 모니터링으로 표준화된 고품질 경량정보를 생산할 수 있다. 품질오류 개선 비용 절감과 거래물량 증가에 따른 경매수수료 수입 증가로 총 65억 원의 기대효과가 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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