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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이 밝혀낸 여성의 뇌, 여성의 힘■ 신간 -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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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8  10: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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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임상신경과학자이자 뇌영상 전문가인 다니엘 G. 에이멘(Daniel G. Amen) 박사는 이 시대 최고의 뇌의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지난 25년간 뇌의학 분야에 투신해온 그가 ‘여성의 뇌’에 대한 연구만을 집대성한 저서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 Unleash The Power Of The Female Brain》를 출간했다.

이 책은 여성이 자신의 뇌를 제대로 알고, 그 힘을 최대한 발휘하는 법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정신의학을 진일보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이멘 박사는 12만 건이 넘는 뇌 스캔 작업과 임상 연구로 뇌와 정신, 뇌와 몸의 연결고리를 찾았으며, 우울증, 불안증, 강박증, 주의력결핍증 등의 정신질환이 성격장애가 아니라 뇌 생리학 차원에서 접근해야 하는 증상임을 입증했다.

뇌의학과 뇌과학 분야에서 혁명적이고 위대한 업적을 쌓아온 그가 이번에는 여성의 뇌에 주목한다. 여성은 직관, 공감, 협동심, 자기통제력 등의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족, 동료, 이웃 등을 보살피는 역할을 주로 맡기에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은 강점과 잠재력의 원천인 뇌를 건강하게 돌봐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여성들이 많은 가정에서 성장한 에이멘 박사의 예리한 통찰과 오랜 세월 동안 수집한 풍부하고 구체적인 임상 사례들, 이를 뒷받침하는 뇌 스캔 영상 등의 검증자료와 이론이 총망라된 《여성의 뇌는 힘이 세다》는 뇌의학 분야에 한 획을 긋기에 부족함이 없다.

다니엘 G. 에이멘 著/장호연 옮김/브레인월드/472쪽/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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