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도농협동연수원, 도농행복리더과정 참가

▲ 한국여협 임원진이 도농행복리더 과정에 참가해 우리농산물 애용의 의지를 확고히 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임원진 30여 명이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에서 11월8~9일까지 우리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도농행복리더과정’ 제8기 연수에 참가했다.

지난 10월 농협과 한국여성단체협의회가 도농협동국민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실시한 이번 연수는 농업·농촌의 가치 이해 강의, 로컬푸드직매장 견학, 생활원예 실습, 농촌마을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일차 저녁에 진행된 ‘청년 여성농업인의 농사이야기’에서는 전북 김제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바람난 농부’ 유지혜 대표가 생생한 농사이야기를 전해 연수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2일차에는 경기 연천 새둥지마을을 찾아 사과고추장 만들기, 도토리묵 만들기 등 농업·농촌체험을 하며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우리 농산물 애용을 다짐했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최금숙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여성계가 적극 동참해야 할 필요를 느꼈다.”며,“우리 농업을 지키기 위해 우리 농산물을 애용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