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마산지회, 가고파국화축제 참여
지난 10월29일부터 11월7일까지 열린 2016년 마산가고파국화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에는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 마산지회의 숨은 노고가 있었다.
회원들이 직접 구운 국화축제의 인기 먹거리 ‘가고파국화빵’은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팥앙금으로 남녀노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지회소속 과제연구회인 천연염색연구회 회원들은 국화, 오배자, 쪽, 홍화 등 천연 염료로 염색한 천으로 옷과 스카프, 모자 등을 전시·판매해 조기에 매진되는 인기를 누렸다.
마산지회 오인하 회장 외 260여 명 회원들은 성공적인 축제에 기여한다는 자부심으로 일했으며, 더불어 국화빵 및 천연염색 제품의 판매 수익금으로 지역의 소외 계층 40가구에 생필품을 제공해 봉사단체로서의 소명도 다하고 있다.
이희동 기자
lhds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