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부족 우리가 도울게요”

▲ 농촌일손돕기에 앞장서는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원들의 모습

한국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원(회장 차양옥) 30명은 지난 2일 의창구 북면소재 단감농장을 방문해 단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단감 출하시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일손을 도우며 점점 고령화되어 가는 농업인들과 소통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에 단감 수확 및 운반, 선별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에 수확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했다.

차양옥 회장은 “저도 농사를 짓고 있는데 우리 농촌은 고령화로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로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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