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혜정 회장(사진 왼쪽에서 일곱번째)이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를 대표해 공재광 평택시장(사진 왼쪽에서 여섯번째)에게 애향장학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생활개선평택시연합회(회장 권혜정)가 평택시애향장학재단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평택시연합회가 기탁한 장학금은 880여 명 회원들이 평택꽃나들이행사와 먹거리장터 운영 등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크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농촌에서 배움에 적극적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봉사하시는 생활개선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표로 장학금을 전달한 권혜정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갖고 있는 관내 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길 바란다”면서 “평택시의 미래를 밝게 하는데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평택시연합회는 장학금 전달 외에도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가구 56가구를 대상으로 2달에 1번씩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으며, 매년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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