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울릉군聯,'고부간 어울림 한마당' 개최

▲ 이번 행사는 고부간의 사랑과 정을 나누고 지역의 독거노인들을 내 어머니처럼 섬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생활개선울릉군연합회(회장 박정애)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간 소통과 화목을 위한 ‘제9회 고부간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시어머니와 며느리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울릉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했다.

특히 이날은 생활개선회에서 창단한 울릉도 여성합창단 ‘섬울림 합창단’의 '어머님 은혜' 합창과 이숙희 회원의 ‘어머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으로 평소 마음속에 두고 표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정애 회장은 “해마다 고부간 어울림 행사를 앞두고 잘 치러야 한다는 걱정에 힘들었지만, 어느 때보다 밝고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 얼굴을 뵈면 뜻깊은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우리 회원들이 더 감사와 기쁨을 누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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