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연암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팜한농이 그린바이오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연암대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4일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열린 산학협력 협약 조인식에는 김용환 팜한농 대표와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산학협력 협약은 종자, 작물보호제, 비료 등 그린바이오 분야 전문 연구개발(R&D) 인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협약에 따라 팜한농은 연암대에서 추천하는 우수 학생 가운데 산학협력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팜한농 맞춤형 커리큘럼과 현장 실습에 참여하게 되며, 평가 후 팜한농에 입사해 그린바이오 현장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김용환 팜한농 대표는 이날 협약식에서 “미래 유망 산업인 그린바이오분야에 도전하며 팜한농과 함께 성장할 인재를 적극 발굴해 전문가로 육성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연암대와 긴밀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연암대학교는 1974년 LG가 설립한 국내 유일의 사립 농축산 특성화 전문대학으로 지금까지 1만여 명의 영농분야 전문학사를 배출했다. 올해 3월에는 사립대학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대 영농창업특성화사업' 대학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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