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엽채류 전문가 한자리에 모여 신품종 상추 평가

▲ 출처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10월13일부터 도 농기원에서 농촌진흥청 및 각도농업기술원 엽근채류 전문가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엽채류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육성중인 상추 품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기호에 적합하고, 기상재해 등에 강한 상추, 배추 등 엽채류의 품종을 선발하고, 재배상 문제점 해결은 물론, 이에 대한 방안을 찾기 위하여 개최됐다.

또한, 육성 시험중인 상추 13종에 대하여 생육상태, 내병성, 식미검사 등을 다양하게 평가를 하였다. 좋은 평가를 받은 상추는 향후 품종으로 등록을 시켜 본격적으로 생산하여 소비자에게 보급될 예정이다.

원예연구과 노재관 채소팀장은 “도시근교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는 기존 상추보다 씹는 맛과 품질이 우수한 우리지역에 알맞은 신품종을 빠른 시일 안에 육성하여 소비자들의 밥상에 올릴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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