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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했으니 회원 확보에 주력해야죠”■ 배점순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장
김재경 기자  |  goril18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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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14  11: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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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7일 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기대 속에 준비하고 있는 배점순 회장.

귀농·귀촌인 회원으로 영입해 상부상조
27일 한마음대회 개최…결집력 강화 기대

"생활개선회야말로 살아오면서
잘 한 선택 중 하나
"

대전광역시는 첨단과학도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농지면적이 적어 농업인 인구도 많지 않다. 그래서 그동안 한국생활개선대전광역시연합회는 농촌지도자와 함께 연합으로 활동하며 그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없었다.
배점순 회장이 연임한 지난해 드디어 생활개선회가 연합단체에서 독립을 했다.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250여 명의 회원이 이제 독립된 하나의 단체로 인정받고 차근차근 그 터를 견고히 하기 위해 서로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배워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
대가족의 맏며느리로 바쁜 일상을 보내던 배 회장은 교육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정보를 듣고 20여 년 전 생활개선회에 가입했다. 염색, 규방공예, 문화, 취미생활에 도움이 되는 여러 교육이 너무 재밌었다고 배 회장은 회상한다.

점점 여유가 생길수록 생활개선회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한 배 회장은 파종적기나 농법 등 실제 농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받으면서 힘들고 어렵기만 했던 농업이 재밌게 다가올 정도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한다. 여러 밭작물을 재배하는 배 회장은 올해도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운대로 농작물을 키우니 수확량이 예전보다 많이 늘었다고 뿌듯해 한다.
여성으로서 할 수 있는 여러 문화생활 뿐 아니라 농업인으로 할 수 있는 부분까지 배우는 생활개선회야말로 살아오면서 잘 한 선택 중 하나라고 배 회장은 자신있게 말한다.  

이제 도약할 때
대전광역시연합회는 이제 독립을 한만큼 그 역량을 더 강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회원수 확보에 주력하려 하고 있는데, 기존의 농업인 외에도 매년 늘어가는 대전지역 귀농·귀촌인을 생활개선회 회원으로 안으려 노력하고 있다.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농법을 알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과 판로나 정보 활용에 능숙한 그들이 서로 상부상조한다면 성공적인 귀농·귀촌을 돕고 생활개선회의 회원 수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배 회장은 보고 있다.
또한 도농이 함께 상생하고 교류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매장의 활성화도 생활개선회원들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얼마 전 유성에 개장한 로컬푸드매장을 십분 활용해 잘 지은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배 회장은 말한다.
오는 27일에는 대전광역시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수고한 회원들이 서로 자축하고 하나가 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대전광역시연합회가 더 역량이 강화되고 결집력이 높아지길 배 회장은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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