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도농협동연수원, ‘찾아가는 도농공감’ 과정 예산에서 실시

▲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을 찾아 도농공감 과정 교육을 실시한 충남 서산 지역의 여성리더들.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은 농협 서산시지부장(지부장 이명기)과 함께 지난 12일 충남의 여성 리더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도농공감(都農共感)과정’을 실시해 농촌과의 공감을 꾀했다.

충남 서산 지역의 여성단체협의회, 여성지도자회 등 단체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우리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인식하고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데 주안점을 둔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예산 알토란사과마을에서 ‘도농행복의 길’에 대한 강의와 사과수확체험, 사과잼 만들기, 사과파이 만들기 등을 체험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여성단체협의회 송희자 회장은 “농촌체험을 통해 우리먹거리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고, 우리 먹거리, 식재료를 애용하는 것이 점차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을 돕는 길이란 걸 깨달았다.”며,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건강과 바른 인성을 위해서는 안전한 우리 농산물을 먹여야 한다는 점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도농협동연수원 권갑하 원장은 “우리 주부들이 안전하고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선택해야 국민들의 건강도 지키고 우리 농촌도 살릴 수 있다”면서 “여성리더들이 앞장서서 우리 농업·농촌·농업인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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