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농촌이 인접해 있는 부산의 최대 장점을 살려 2015년부터 도농교류 사업에 집중하고자 했다. 특히 농심 나누기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했고, 생활개선회원, 도시 소비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1200kg 상당의 김치를 담궈 소외 계층에 전달했다.

도시소비자와 함께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소외 계층에 전달해 도시민에게 농업, 농촌에 대한 중요성과 우리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등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최선을 다했다.
대저의 토마토, 명지의 대파, 기장의 미역과 멸치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생산 이후에 수확 후 관리, 유통, 가공 등의 분야에 대한 노하우가 다소 부족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농산물 가공과 포장법 개발, 지역 농산물의 특산품화 사업 등으로 6차 산업 활성화를 도모해 생산자들은 소득증대, 도시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일에 이바지해 왔다. 앞으로도 도시민들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건강하고 풍요로운 시민생활의 질 향상에 생활개선회부산연합회가 앞장서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