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울산광역시연합회

▲ 왕무연 회장

우리 울산은 광역시 회원들 중에 농업인들이 가장 많은 분포를 보이는 것이 하나의 특징이다. 이에 회원 간 농촌과 도시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다고 자부한다.
특히 울산시연합회는 농촌의 미덕을 발휘해 나가며 생활개선회을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그중 올해는 고추장 나눔행사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아무도 우리 생활개선회의 존재감을 가장 널리 알릴 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올해는 500만원 정도의 원료, 즉 고춧가루, 엿기름, 조청 등을 구입해 회원들이 손수 고추장을 담가 복지 단체를 통해 차상위 계층에 기부했다. 받아보는 이들이 우리 선분홍색 조끼를 보고 생활개선회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을거라 믿는다.

이와 함께 매년 꾸준히 리더쉽 교육을 통해 임원들의 자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회의 진행을 비롯해 회원 간의 융화, 화합, 상생을 유도해 나감에 있어 리더의 자질은 간과할 수 없다. 지역 리더들은 회원 간의 우정을 보다 견고히 다져 나가고 모든 사업을 함께 해 나갈수 있도록 독려함에 따라 보다 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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