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 선도 위한 다양한 사업․우수사례 발굴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규)은 오는 28일 대회의실에서 2017년 국비지원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대상자 우수순위 선정을 위한 발표심사를 진행한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현재 영농기반을 토대로 새로운 신기술과 ICT활용, 벤처․창업, 가공, 체험관광 등 창의적 아이디어 접목과 다양한 기술요인 투입으로 청년농업인의 성공모델 마련 등 젊은 농업후계인력을 양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사업계획 공모는 만 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1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젊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9월5~19일까지 사업을 공고․접수한 결과 23명이 신청,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발표심사에 11명이 참가한다.

2016년부터 시작된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 시범사업’은 개소당 4600만 원을 지원하며, 전문가 현장컨설팅 등 7개소에 총 3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정만수 지원기획과장은 “잡곡, 표고버섯, 천년초, 산채 작목을 활용, 창업․가공 및 체험시설 기반 구축과 신기술 접목 농산물 가공상품화 등 다양한 사업 지원으로 청년농업인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농촌의 고령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젊은 영농인력 확보와 성공모델 발굴을 위해,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2020년까지 40개소를 목표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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