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획연재
aT는 소통합니다농업인은 물론 청년과 여성에게 농업의 가치를 전파하고 일자리 창출에 노력
이명애 기자  |  love8798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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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9.23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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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토랑(aTorang)은 외식업에 도전장을 내민 청년들의 꿈을 aT가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해 문을 열었다. 사진은 성신여대 팀

aT는 지난 2015년부터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를 농업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고객 불편 해소와 농식품산업 청년인재 양성 등을 위한 수도권의 농식품 비즈니스 거점(aBC: agriculture Business Center)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도입해 소통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농식품분야 청년창업지원과 정부3.0 혁신모델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aT의 소통 사례를 소개한다. 

“창조·융합의 허브, aBC를 소개합니다”

팝업 레스토랑 에이토랑 ‘aTorang’

도전하는 청년들의 외식창업의 꿈 응원
외식경영 등 총체적 창업연습 공간 제공

청년 외식창업 인큐베이팅 사업장인 에이토랑(aTorang)은 3주 간격으로 대학생 등 청년 창업희망 18개팀(연간)에게 주방시설과 임대료가 무상으로 지원되는 창업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에이토랑(aTorang)은 외식업에 도전장을 내민 청년들의 꿈을 aT가 응원하고 도와주기 위해 문을 열었다. 3주마다 식당의 셰프들이 바뀌고 신 메뉴로 손님을 반기는 에이토랑은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비즈니스플라자에 위치해 있다. 2015년 12월 시범적으로 문을 연 이래 식품 조리 외식 관련학과의 대학생들이 직접 식당을 운영해볼 수 있게 aT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팝업 식당이다.

“국내산 농산물과 수입산과의 가격 차이가 이렇게 심한지 몰랐어요. 국내산 농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자고 굳게 마음 먹었지만 운영해 보니 쉽지 않아요.”
에이토랑에서 예비 창업가의 꿈을 키웠던 성신여대 문소영 학생은 식당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에이토랑은 식품과 외식 전공 대학생과 청년 창업자에게 2~3주간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파는 기회를 주고 그 기간 동안 식당 홍보와 메뉴선정, 경영까지 모든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말하자면 인터넷 팝업창처럼 일정 기간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레스토랑이다.

aT 관계자는 “기왕이면 청년들에게 고기 잡는 방법을 알려주고,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의미를 밝혔다.
aT는 연 6000만 원 정도의 이곳 임대료를 포기하고 외식창업을 원하는 대학생들에게 창업 도전과 연습 기회를 주었다. 물론 식당 운영 수익금은 식재료비와 수도 전기세 등을 제외하고는 청년들 몫이다.

가게를 어떻게 꾸밀 것인가에서 부터 어떤 메뉴로 손님을 맞이하고 어디서 장을 볼 것인지 총체적인 경험과 시행착오가 이곳서 이뤄진다. 메뉴 역시 팀별로 수제비, 곤드레나물밥, 덮밥류 등 다양하게 준비한다. 성신여대 팀은 3주의 운영기간 내내 다이어트 식단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aT센터 안의 사무실은 물론 근처 회사에도 전단을 돌리며 홍보 한 결과 예상외로 호응이 좋아요. 아침과 저녁까지 배달시스템을 갖춰 3주 다이어트 식단 3끼 메뉴도 구성했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다니 손님들이 많이 용기를 북돋워주세요. 실수도 오히려 격려해 주시고요.”

불고기 쌈밥 메뉴를 선보였던 경기대 팀은 처음에 밥에 약간의 문제가 발생했지만 오히려 손님들에게 괜찮다며 격려를 받았다. 이화여대 팀은 점심과 저녁 사이에 호떡을 구워 파는 간식 타임 운영으로 매출을 올리는 기지도 발휘했다.
에이토랑으로 인해 aT비즈니스센터 전체에 오히려 활기가 넘친다는 평가다. 젊은이들이 북적거리니 보기 좋고 이웃 상인들도 아들 딸 같다며 도와주는 인정이 넘쳐나고 있다.
“에이토랑 직접 운영의 경험은 학생들에는 돈 주고도 얻지 못할 소중한 산 경험입니다.”
성신여대 팀을 지도했던 고성희 교수는 aT에 고마움을 표했다.

열세번째 에이토랑 운영팀인 백석예술대학 외식산업학부의 ‘백석예술기와집’ 팀은 강원도 양구군의 지역 식재료인 ‘펀치볼 시래기’를 이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 개발은 지역 식재료 소비 촉진에 많은 도움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 식재료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에이토랑이 외식창업 성공을 위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넓은 디딤돌 역할로 소통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하고,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꽃카페 에이티움 ‘aTium’

   
▲ 2기 창업팀은 꽃자판기를 선보였다.
   
▲ 에이티움의 실내 모습

다양한 꽃 사업모델 발굴
6개월 단위로 청년창업 희망팀에 창업기회 제공

aT가 지원하는 화훼 분야의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인 꽃카페 에이티움 ‘um’이 서울 양재동 aT센터 지하 1층에 있다. aT의 청년 외식창업 지원인 에이토랑에 이은 두번째 청년창업 일자리창출 아이템이다.
에이티움은 aT가 청년의 꿈과 싹을 틔운다는 뜻의 합성어다. 국내외의 경기침체 영향으로 화훼생산액과 소비가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 발굴과 차세대 화훼유통인 양성을 통해 화훼산업 발전과 청년 실업난 해소를 모색하는 aT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이다.

화훼산업은 지난 10년간 1인당 꽃소비액이 2만1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감소되며 위축돼 장기불황으로 꽃 재배 포기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화훼소비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화훼 관련 제품의 판매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게 aT의 목표다.

aT는 청년창업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aT 지원프로그램과 접목해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새로운 꽃 소비 사업모델을 발굴, 젊은층에 맞춤한 다양한 꽃 소비문화 확산과 화훼수요 저변확대를 꾀하고 있다.
에이티움은 전국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아이디어 공개 모집된 팀 중에 2개팀을 선정해 6개월간(평가해 6개월 연장 가능)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업자 등록, 세무 처리와 매출ㆍ수익관리 등을 포함해 꽃카페를 직접 운영하게 해 청년과 소통하고 있다.

2기 청년 창업자는 DAnC(한국농수산대학, 자체디자인 프레임인 HANG 활용 화훼상품), 꽃빛공방(충남대, 인테리어 소품 활용과 DIY 화훼상품), 히비스커스(연암대, 꽃 자판기 및 DIY 상품) 3개팀이 운영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8월말까지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피네팀 이재경 대표는 “aT의 지원에 힘입어 창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사업아이템의 다양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유력 유통업체와 입점상담 등 시장진입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aT스마트스튜디오

   
▲ aT스마트스듀디오에서는 농가와 중소농식품 기업의 농산물의 활발한 유통을 위해 사진촬영. 동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고 있다.

농특산물 홍보 “무엇이든 도와드려요”
사진 제작, 동영상 촬영에 마케팅 지원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그동안 생산한 농식품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던 생산 농어민과 농식품 중소기업들을 위해 설치됐다. 농식품 제품사진, 동영상 콘텐츠 제작, 마케팅 활용 등의 지원으로 손쉽게 자사 제품을 홍보할 수 있게 마련됐다.
aT스마트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농식품 홍보용 사진과 영상물은 aT센터 홈페이지 스튜디오 전용 게시판, aT뉴스 e-mailing 서비스, 공식블로그를 통해 소개하는 온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aT는 상품전시관과 영상홍보관 설치로 aT센터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산 농식품의 오프라인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aT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우수 농식품을 대상으로 aT센터 지하 1층에 있는 에이토랑 상설전시관과 영상홍보관을 설치해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판로개척도 돕고 있다. 한편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한 쌀과자가 올해 6월 뉴욕 SW Greenlife에 3만 달러가 첫 수출됐고, 뉴욕식품박람회에서 9백만 달러 계약상담을 거두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2016년 7월 기준해 제품 동영상 사진 촬영이 120건 완료됐고 33건이 대기 중이다. aT스마트스튜디오는 1시군  1스튜디오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심에서 농업을 만나요”

T 북카페

   
▲ aT센터 지하에 위치한 북카페와 농식품 비전 전시관 모습.

농수산식품 정보가 한눈에~
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고취
농식품 정보의 거점 역할 수행

aT북카페는 신분당선 전철역 양재시민의숲역에서 aT센터로 연결되는 지하 통로에 위치해 있는 농수산식품 전문도서를 비치한 북카페이다.
농업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시민과 농수산식품산업 종사자의 공공서비스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aT의 배려에서 생긴 곳이다. 특히 농업을 가까이 하기 어려운 수도권 시민들이 농식품 관련 자료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환영받고 있다. 북카페 내에는 ‘농식품 전문정보 코너’를 비롯해 각종 교양도서, 농수산식품 관련 간행물, 단행본, 전문지 등이 비치돼 있다.

aT 농식품 비전전시관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만난다

농업 관련기관 지방 이전으로 수도권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aT의 농식품비전 전시관이 마련됐다. 농식품 비전전시관은 농업의 역사ㆍ문화, 스마트팜, 빌딩농장, 미래식량, K-Food, 해외 식품수출 등 농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aT는 이렇듯 다양한 콘텐츠를 확대 도입하며 국민과의 소통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농식품의 미래 함께 열어갑니다”

   
▲ aT에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학생 중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 얍을 구성해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미래기획단 ‘얍(YAFF)’

‘대한민국 농식품미래기획단’(YAFF, Young-Agri-Food Fellowship, 이하 얍)을 아시나요?
얍은 농식품산업의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정책 소통 활성화, 취업과 일자리 창출, 농식품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현재 2천여 명이 활동 중인 대학생 중심의 전국 단위 농식품 청년 네트워크다.

얍은 기업 CEO 특강, 식품박람회 지원단 활동, 농식품 창업교육, 각 지역별 강소식품기업 탐방 등 농식품기업 취업과 창업에 요구되는 실무적 역량과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인 유학생으로 구성된 해외얍도 구성돼 한국 농식품의 해외홍보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얍은 국내 식품기업의 인력난과 대학생의 취업난을 해결하기 위한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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