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아름답고 따뜻한 세상 만들어

aT는 지난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공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도 그 명성을 이어가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aT는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희망 멘토링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aT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창립 11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사회공헌분야 감사패를 수상하는 등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aT의 사회 곳곳에서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은 aT의 이미지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세계에 나눔과 사랑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 용인 푸른 꿈 청소년 쉼터에 추석맞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김진영 aT 사장 직무대행(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전 임직원 참여해 전국 소외계층에 따뜻한 나눔 활동

aT는 일회성 복지시설 위문 및 후원활동 행사가 아닌 꾸준한 지원 활동을 통해 소외계층이 안정적인 생활기반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지역 복지시설과의 유대관계를 이어나가고 있다.
본사와 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다양한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 추석에도 aT는 추석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단순 기부금 전달뿐만 아니라 급식봉사 및 시설청소 등의 맞춤형 봉사활동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또한 후원금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해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사회적 공유가치를 창출하는데 일조했다.
aT 김진영 사장 직무대행은 “국민 모두가 함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만드는 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지역 농어민과의 상생

“aT, 지역사회와 손잡아요”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주력
2014년 9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aT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인 교류로 지역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2016년 상반기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에서 지방대 출신의 지역인재를 33% 선발 채용하며 지역에 희망을 주었다. 뿐만 아니라 지역 고등학교와의 조그마한 인연도 소중히 여기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특별한 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하는 것”이라고 aT 관계자는 말한다. 한편 aT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노진영)는 aT 본사가 위치한 전남지역의 노인, 다문화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희망나눔봉사단도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대학생봉사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은 전남지역의 노인 및 다문화청소년 54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일과 말벗 돼드리기, 멘토링 등 감성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을 훈훈함이 넘치게 하고 있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각광받으며 점점 사회공헌 대상 지역과 가구를 넓혀가고 있다.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

“어르신, 활짝 웃어야 오래 사세요”

▲ 장수사진 촬영은 섬마을 어르신들이 건강히 오래오래 사시길 바라는 aT직원들의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100세 장수 기원하는 촬영봉사로 재능 기부 펼쳐
aT는 100세 기원 어르신 장수사진과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촬영을 펼치며 사회에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aT의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은 사진촬영에 재능이 있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헤어와 메이크업 등은 인근 자원봉사자들까지 가세한다. 지난해부터는 활동 범위를 넓혀 광주, 대구 등 전국 10개소 3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촬영과 액자 증정, 식사대접을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평판이 자자하다.
“이렇게 화장도 곱게 해주고, 머리도 매만져 주고 고운 한복까지 입혀주니 시집 한 번 더 가도 되겠어...작은 섬까지 와서 좋은 일 해주니 참 고맙지.”

지난 7월에 찾은 전라남도 완도군 금일읍 충도에서 장수사진을 촬영한 신진숙(72세) 어르신은 장수 촬영을 몹시 반겼다.
aT는 장수사진 외에도 가족사진을 찍을 기회가 흔치 않은 다문화가족들을 위해서도 가족사진 촬영 봉사를 하고 있다. 촬영한 사진은 편집 후 액자에 담아 각 가정에 배송해 주며 지역사회와 정을 나눈다.

aT는 지금껏 어르신 500여 명에게 장수사진을 제공했고, 올해 5월부터 다문화가정 가족사진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aT 관계자는 “생각한 것 이상으로 호응이 좋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실질적인 보탬을 드리는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앞으로도 장수사진 촬영 기회가 다소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벽지를 중심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돌볼 예정이다.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

“기업의 지속적 상생협력 나눔 창구”

기업과 복지단체를 직접 연결해 아름다운 나눔문화 확산
aT가 기업이 정기적으로 자사의 상품을 복지 단체에 기부하도록 유도하는 매개체 역할을 하는 사회복지 공헌 프로그램이 aT FOOD드림이다.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교육 받은 기업 31개사와 지역복지단체 10개소, aT 관계자들이 뭉쳤다.
aT센터에서 열린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 발족식에서는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장기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기업 31개사와 지역 복지단체 10개소가 상호 업무협약을 맺고 나눔문화 확산의 첫 단추를 끼었다.

aT의 역할은 참여 기업이 기부하는 다양한 식재료의 물량을 파악하고, 복지단체에서 필요로 하는 물량을 사전에 체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지도록 매칭해 주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aT FOOD드림 참여기업은 자발적 참여로 각종 신선· 가공식품 등의 생산품을 매월 지정된 복지단체에 기부하게 되고, 연말에는 참여기업이 함께 봉사활동도 추진하게 된다.
aT는 앞으로 프로그램의 참여 대상을 전사적으로 확대해 올해 말까지 참여 기업수를 100개까지 늘리고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으로 만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aT와 기업간 상생협력으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는 롤모델로 확대 발전시키는 것”이 aT의 목표다.

행복나눔 김치사랑 축제

“김치로 나눔의 가치 전해요”

매년 1만포기 김치로 이웃과 정 나누고 국민 관심 환기시켜
aT의 주요 역할 중 하나는 국내 농산물의 수급안정이다. 우리 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서 aT는 산지직거래페스티벌을 주관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듯 지역농산물도 소비하며 여기에 나눔활동도 덧붙인 것이 바로 행복나눔 김치사랑 축제다.
2013년 시작돼 올해 4주년을 맞는 김치나눔 행사를 통해 aT 등은 매년 약 1만포기의 김치를 저소득층 가정에 전하고 있다.

올해는 신선채소협동조합(조합장 정만기),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황용규)와 공동 주관해 추석 명절을 앞둔 9월2일 ‘김치나눔 행복축제’를 개최했다. 민족 최대의 명절을 앞두고 형편이 어려운 이들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이웃의 정을 나누는 동시에 나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서다.
무엇보다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으로 채소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번 김치 나눔을 통해 저소득층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어느 정도 덜어줄 수 있어 다행이었다.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김치나눔 행사가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다문화가정 지속적 지원

“aT는 우리의 좋은 친구”

▲ aT는 다문화 가족의 외가 친가 방문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농촌의 미래 주인공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정착 지원
aT는 농어촌 지역에 미래의 주인공이 될 농어촌지역 다문화가정의 한국사회 정착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
aT는 결혼이주여성 친정방문과 가족영상 통화 등을 지원하며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용기를 주며 건강한 한국생활정착을 돕고 있다.
aT의 다문화가정 외가·친정방문 지원은 자녀들에게 어머니의 모국을 방문하게 함으로써 해당 국가에 대한 이해심을 키우고, 남편에겐 부인의 문화와 정서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러한 다문화가정 외가·친정방문 지원은 매년 테마를 가지고 진행되었는데, 2012년도엔 한국-베트남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베트남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했고, 2013년도엔 aT 본사의 나주혁신도시 이전을 기념해 광주전남지역 다문화가정을 중심으로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네팔지진으로 마음의 상처가 클 네팔가정을 중심으로 지원해 가족들의 무사를 확인할 수 있게 도우며 다문화 가정의 친정·외가 방문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추진하며 aT의 각종 사업에 든든한 지원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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