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도매시장 청과부류 평가 결과 발표

구리농수산물공사와 서울청과(주), (주)영진농산이 2015년 도매시장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공영도매시장 청과부류 관리주체 31개소, 도매시장법인·공판장 83개소, 시장도매인 52개소 등 166개소를 평가한 결과를 밝히며 이 같이 발표했다.

평가는 계량·비계량 평가득점 수준에 따라 5개 등급(A, B, C, D, E)으로 구분해 평가주체별로 최우수기관 1개소와 우수기관(상위 10%), 부진기관(하위 10% 중 60점미만)으로 선정하고 있다.
관리주체 중 최우수 등급을 받은 구리농수산물공사는 물류체계 개선을 위해 최소출하 단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이미지경매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도매시장법인·공판장 중 최우수법인으로 선정된 서울청과(주)는 거래투명성 확보 노력과 물류 체계 개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장도매인 중에서는 (주)영진농산이 유통정보 제공노력, 거래실적증가율 등의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시장도매인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농촌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