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각광

한식문화원, 청계광장 등 서울 일대에서 5일간 한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식재단(이사장 윤숙자)이 주관해 대한민국 대표 한식 행사로 자리매김할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World Hansik Festival)’이 ‘한식,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조선호텔, 한식문화관 등 서울 일대에서 5일간 개최된다.

‘월드 한식 페스티벌’은 그동안 개최하였던 한식 행사의 우수성과 경험을 살려 한식의 새로운 매력과 미래 가치를 세계인이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정통 한식부터 모던 한식 트렌드까지 다양한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2015년 한류 실태 조사 보고서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국 문화 콘텐츠로 K-pop과 드라마를 제치고 한식이 1위에 올라 새로운 한류 아이콘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한식 주무부처인 농식품부와 한식재단은 이번 페스티벌을 계기로 우리 한식을 국내외로 더욱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2016 월드 한식 페스티벌에서 코리아 고메, 포럼, 전시, 콘서트 등 다양한 한식 콘텐츠를 통해 내외국인들이 함께 즐기며 느끼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점차 해외 한식 축제와도 연계해 세계인들이 동시에 한식의 새로운 매력과 미래 먹거리로서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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