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가 최근 국내외 주요 감염병 발생 전망과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올 하반기는 예년과 유사하게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과 겨울철 인플루엔자도 유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명절을 맞아 성묘, 벌초 등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이번 하반기 9월이 쯔쯔가무시증을 옮기는 털진드기 유충이 활발히 활동하는 시기와 겹친다”며 주의를 요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가을철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특히 추석 기간 내 벌초 등 야외 작업 시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과 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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