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소개 - 「삼채총각 이야기」

여러 종류의 자기계발서가 난무한 요즘, 오랜만에 농업의 가능성에 흠뻑 빠져볼 수 있는 책이 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얼마 전 본지 스토리공모에 당선 돼 우리에게도 친숙한 김선영씨의 창농 스토리 ‘삼채총각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 김선영씨는 28살의 젊은 나이에 ‘삼채’라는 잘 알려지지 않은 아이템으로 농업의 블루오션을 개척해 이름보다 ‘청년농부’, ‘삼채총각’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호텔리어의 꿈을 품고 호주에서 유학하던 중, 농업의 가능성과 삼채라는 작물에 매료돼 충북 진천에 창농을 했다. 그리고 3년 만에 연매출 10억을 바라보는 주목받는 스타트업 영농인이 됐다.

‘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필요한 요즘,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서 가능성을 찾고 될 때까지 파고드는 저자의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삶의 긍정 에너지를 충전해 보자.

김선영著/라온북/220쪽/13,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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