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황토현다원서 연잎차 만들며 중앙대회 성공개최 다짐

▲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는 정읍 황토현다원서 이사회를 개최해 다도예절 교육과 함께 생활개선한마음중앙대회 참가 계획을 세웠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인인 오경진 여사도 참석했다.

한국생활개선전라북도연합회(회장 유연숙)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전북도 삼락농정 이해, 다도 예절교육의 알찬 시간을 마련해 심신을 단련했다.

전북도연합회 회장단과 임원 17명은 지난 3일 정읍 덕천면의 황토현다원(대표 박정옥)에서 이사회를 겸해 연잎차 만들기 실습과 다도 예절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은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부인 오경진 여사가 함께 회원들의 교육을 참관했다. 오 여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의 부지런함과 학습 모습에 늘 감동을 받고 있다”면서 전북도의 농정 목표인 삼락농정에 제 역할을 다하고 있는 생활개선회원들을 격려했다.

▲ 황토현다원서 다도예절 교육을 받고 있는 생활개선전북도연합회 임원들

8월초가 한창인 제철 농특산물 연잎에 대한 효능 교육, 연잎차 덖기 실습에 이어 박정옥 대표로부터 다도와 생활 예절 교육도 진행됐다.

유연숙 회장은 “전북도연합회는 시·군 순회로 이사회를 진행해, 각 지역의 특성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동시에 지역을 잘 알고 느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정읍은 특히 자생차 사업을 지역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전북도연합회는 이사회를 통해 9월에 열릴 예정인 생활개선한마음중앙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전북도의 실천 계획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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