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과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천연염색에 푹 빠져 알찬 하루를 보냈다.
한국생활개선전주시연합회는 지난 7월23일 진주시내 다문화 26개 가정과 함께 ‘풀결천연염색교육장’에서 ‘천연염색을 통한 취미개발 및 한국문화 적응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주시와 풀결협동조합(이사장 강재림), (사)한국다문화가족지원연대 경남지회(지회장 정기화)후원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자원봉사자 20여 명을 포함해 50여 명이 천연염색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김형이 천연염색연구회 회장은 “오늘의 교육을 시발점으로 생활개선회원은 물론 더 많은 다문화 가족들에게 천연염색의 장점을 알리고 일상 생활에 확대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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