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축제 열려

경상북도에서는 여름철 다양한 체험 축제를 마련하고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휴가철 피서객을 위한 강과 바다에서 은어와 오징어를 잡는 체험 축제를 비롯하여 먹거리 축제, 볼거리 축제 등 풍성한 축제로 피서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봉화은어축제

봉화은어축제는 7월30일부터 8월6일까지 체육공원(내성천)에서 은어 반두‧맨손잡이 체험, 숯불구이 체험, 물장난페스티벌, 수상놀이기구 체험, 은어열차, 워터 쿨(Cool) 파크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국제불빛축제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국제불꽃쇼, Daily뮤직불꽃쇼, ‘얼쑤! 불빛 퍼레이드’를 비롯하여 포항 불빛버스킹 페스티벌, 뮤지컬 오브 라이트, 영일대 불빛 테마존, 불빛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구룡포 해변축제는 8월5일부터 7일까지 구룡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해변가요제와 함께 오징어 맨손잡기 체험, 댄스팀 축하공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여름철(7~8월)에 칠곡 세계인형음악극축제, 영덕 황금은어축제, 울릉도 오징어축제, 예천 세계곤충엑스포, 청도  개나소나 콘서트, 울진 워터피아 페스티벌, 영주 블루스뮤직 페스티벌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원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여름휴가철을 맞아 축제와 함께 우수 문화관광콘텐츠를 관람하기 위해 도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상북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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