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회장 오순희)가 지역 쌀 홍보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역의 쌀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활동으로 쌀요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일에는 호원대학교 외식조리학과 실습실에서 다문화 이주여성이 함께 쌀사랑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날은 특히 생활개선회원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과의 아름다운 동행  멘토멘티 결연식도 함께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오순희 회장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문화적 이해를 돕고 안정적인 농촌생활 정착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호원대학교  이정애 교수의 지도로 진행된 쌀요리 교실에서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쌀음식이 소개됐고,  군산쌀의 우수성과 영양학적 특성에 대한 특강이 있어 직접 쌀을 생산하는 농촌여성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신세대 입맛을 사로잡을 퓨전밥버거 등의 5종이 실습도 있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 오순회 회장은 “함께 교육 받은 이주여성들의 든든한 멘토 역할과 함께 군산쌀 소비촉진 홍보행사에 생활개선회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군산시연합회는 앞으로도 쌀 소비촉진을 위해 크고 작은 지역축제와 군산의 근대역사 박물관 인근에서 펼쳐지는 토요장터에서 시민과 관광객 대상의 쌀음식 무료시식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