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회장 김영애)는 지난 13일 ‘우리쌀 이용 핵심리더교육’에서 배운 제빵기술을 이용해 쌀찐빵 500인분을 직접 만들어 사회복지법인 성애원에 전달했다.
앞서 이천시는 지난달부터 5회에 걸쳐 우리쌀의 소비촉진을 주도할 수 있는 농촌여성전문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생활개선이천시연합회 임원과 읍면동회장 25명을 대상으로 ‘우리쌀 이용 핵심리더교육’을 실시한 바있다.
김영애 회장은 “우리쌀교육으로 쌀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다양한 쌀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직접 만든 쌀찐빵을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수 있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우리쌀 활용 교육을 통해 맛과 영양이 풍부한 간식용 쌀빵 보급으로 인스턴트식품을 대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소정 기자
dreamss9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