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학과 대학생 봉사단, 축산농가 주변청소 등 환경개선 실시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장원경, 이하 관리원)은 축산농가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완화하고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선진 축산환경 만들기 위해 축산환경 봉사단을 구성·운영한다.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축산농가의 주변 정리 및 청소, 축산시설에 벽화그리기, 축산농가의 환경개선에 관한 아이디어 제공 등 블로그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먼저, 7.18∼19일 이틀간 충남 청양군 소재 충남대 동물자원 연구센터에서 축산환경 봉사단원 23명(대학생)을 대상으로‘2016년 축산환경 봉사단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산환경의 이해” 특강(충남대 안희권 교수), 동물자원 연구센터 견학 등 전문가 특강과 봉사단원간의 토론으로 환경개선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여름방학 기간(7월18일∼8월30일)동안 축산농가 사육과정, 악취방지시설 견학 등 체험활동과 주변정리 및 청소 등 환경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활동을 본격 실시한다. 또한, 경남 고성군청과 협의하여 축산시설 농가입구 외벽 등에 친환경축산을 주제로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끝으로, 여름방학기간 동안에 현장봉사활동이 끝나는 9월부터 12월까지 축산환경 개선에 관한 정보, 봉사활동 체험후기 등에 관하여 블로그를 통해 홍보활동을 한다.

관리원 장원경 원장은 봉사단 활동을 통해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축산환경 개선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활동으로 친환경 축산업의 이해와 우수인재들이 축산업 진입을 모색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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