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 방방 곳곳 육우 맛집 소개

▲ 전국에 육우구이, 냉면, 육회 등 육우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육우맛집이 많다. (출처 육우자조금)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최현주)는 무더운 날씨 속 입맛 없는 여름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대로 건강하게 영양보충을 할 수 있는 전국 육우 맛집을 소개했다.

먼저 신선한 육우를 그대로 구워 먹을 수 있는 대표 육우전문 구이식당으로는 보리네생고깃간, 미(味) 소와돈, 열려라참께 등이 있다.

▲보리네생고깃간은 100% 국내산 생고기만을 판매하는 곳으로 서울, 인천, 충청, 경상, 전라 등 전국 각지에서 육우 구이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접할 수 있는 곳이다. 꽃등심, 꽃갈비살, 특수부위, 차돌박이 등 순수 국내산 육우의 최고급 부위만을 선별한 ‘보리소 스페셜’과 등심, 갈비살, 차돌박이, 안심 등으로 구성된 ‘보리네 한마리’가 베스트 메뉴로, 세트메뉴를 약 6만원대부터 부담 없이 가족 외식이나 회식으로 즐길 수 있다. 

▲열려라참깨는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정육식당으로 식사 공간과 정육점 코너가 함께 갖춰진 곳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기른 신선한 육우고기를 진공상태에서 4도로 333시간 동안 숙성하고 고급 숯비장탄을 사용해 구워 육우 고기 맛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미(味) 소와돈은 농협목우촌이 운영하고 있는 육우전문점으로 천연숙성 시켜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 육우가 주 메뉴이다. 국내산 송아지만을 골라 엄격한 품질 관리하에 키워 목우촌 육우 브랜드로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육우 부위 중 차돌박이를 즐기는 분이라면 육우차돌전문 식당인 ▲봉산집도 있다. tvN의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맛집으로, 각 구운 육우고기를 고추와 파가 들어간 매콤한 양념간장과 함께 곁들여 먹기 좋다.

더운 여름하면 떠오르는 음식인 냉면의 육수로 육우가 주 재료로 사용되는 맛집도 있다. 장충동파 평양냉면을 대표하는 평양면옥은 각 지역으로 흩어져 4대째 이어가는 맛집으로, 육우 양지와 사태, 각종 야채를 넣어 육수를 만들어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

이 밖에도 서울시 종로구 광장시장에 위치하고 있는 육우로 만든 육회 맛집으로 유명한 자매집, 숯불 향이 일품인 바싹불고기로 마포맛집으로 알려진 역전회관 등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담백하고 고소한 육우고기를 활용해 유명세를 타고 있는 식당들이다. 이 외에도 전국 방방 곳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의 영양만점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육우 전문점들이 많이 있다.

최현주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주변에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육우 맛집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육우를 사용하는 식당과 이런 식당들을 즐겨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육우 맛집을 적극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산 육우고기의 판로확보를 위해 농협유통과 함께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과 수원점, 용인점, 창동점, 전주점 등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매판매를 진행 중에 있다. 육우는 한우와 동일한 환경에서 자란 국내산 쇠고기로 냉동상태로 장거리 운송된 수입육과 달리 도축 즉시 냉장 유통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육우댁을 통해 전국의 육우 맛집을 소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육우 맛집 소개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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