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울산광역시 강동지회 회원들, 어린이집 원생과 감자수확 체험 함께해

▲ 학습과제시범포에서 감자 수확 체험을 하고 있는 아이들 (출처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6월27일 북구 산하동 일원에서 한국생활개선울산광역시 강동지회의 학습과제포에 어린이집 원생 160여명이 방문하여 감자수확 체험을 가졌다.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으로 학습과제포를 운영하게 된 강동생활개선회에서는 도시에서 태어난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땀의 가치를 알려주고자 체험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흙속에서 주렁주렁 매달린 감자를 고사리 손으로 직접 캐보는 수확의 즐거움을 맛보았다. 또한 수확한 감자를 삶아 먹으며 농부의 노력과 정성으로 밥상이 차려진다는 배움을 얻었다.

이날 수확한 감자는 직거래판매장터를 통해 판매할 계획이며, 이중 일부는 관내 경로당 22곳에 전달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동생활개선회에서는 매년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 드리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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