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9월13일까지…우수사례 정부포상 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여성인력 관리 우수 일터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혁신 일터

여성가족부(장관 강은희)는 오는 9월13일까지 ‘2016년도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기관’ 정부포상을 위한 공모를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우리 사회에서 일·가정 양립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일터를 선정하고,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중소기업 적극 발굴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가부는 올해 일·가정 양립 실천 사례를 분야별로 선정·포상해 선도기업을 효과적으로 발굴하고, 이를 통해 향후 타기업의 벤치마킹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 구축과 실행 공적이 우수한 기업·기관은 ▲아이 키우기 좋은 일터 ▲여성인력 관리(육성·유지·활용) 우수 일터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 일터 등 3개 분야 중 한 분야를 택일해 공모하면 된다. 선정된 우수 사례에 대해서는 대통령표창 4점, 국무총리표창 5점, 여성가족부장관표창 20점 등이 수여된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또는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 가입 기업·기관을 비롯해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모든 일터에서 응모가 가능하다.
여가부는 공모 접수를 거쳐 10월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포상단체를 선정하고, 12월 가족친화인증 수여식 때 본 포상을 전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안은 여가부 홈페이지(www. mogef.go.kr) 공지·공고 또는 가족친화지원사업 홈페이지(ffm.mogef.go.kr) 알림·소통/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여가부 이기순 여성정책국장은 “일·가정 양립 실천의 3대 분야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는 것은 지난 4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 추진과제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저출산 해결과 여성인력의 충분한 활용을 위해 일·가정 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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